Microsoft 새 Outlook, 구형보다 10배 느리다? 개발자들의 불만 폭주
Microsoft의 새로운 Outlook이 구형 Outlook보다 현저히 느리다는 불만이 커뮤니티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최신 기술 스택이 항상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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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crosoft의 새 Outlook 앱이 기존 Outlook Classic보다 10배 이상 느리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 특히 파일 첨부, 검색 등 특정 작업에서 심각한 지연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많다.
- 이는 최신 웹 기술(Electron 등) 기반 앱들이 데스크톱 네이티브 앱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의 전형적인 사례다.
- 개발자 커뮤니티는 비효율적인 리소스 사용과 과도한 기능 추가를 비판하며, '느린 앱'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 사용자 경험과 성능을 희생하면서까지 최신 기술 스택을 고집하는 개발 문화에 대한 반성이 필요하다.
Microsoft가 야심 차게 선보인 새 Outlook 앱이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뭇매를 맞고 있다. 기존 Outlook Classic이 즉시 처리하던 작업을 새 Outlook은 10초나 걸린다는 비판이 터져 나왔다. “이게 맞아?” 싶을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새 것’이 항상 좋은 건 아니다
새 Outlook은 웹 기술 스택(아마 Electron 기반으로 추정)으로 재구축된 것으로 보인다. 최신 기술을 도입해 개발 생산성을 높이고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하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하지만 결과는 처참하다. 파일을 첨부하거나 검색하는 등 기본적인 작업에서 엄청난 지연이 발생한다는 불만이 쏟아진다. 과거에도 웹 기반 앱들이 데스크톱 네이티브 앱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는 지적은 많았지만, Outlook은 그중에서도 특히 심각한 수준인 듯하다.
Hacker News 댓글을 보면 ‘옛날 Outlook은 빠릿했는데 이제는 답답하다’는 푸념이 많다. 어떤 이는 ‘개발자들이 성능보다 최신 프레임워크 쓰는 재미에 빠진 것 아니냐’며 비꼬기도 한다. UI/UX를 개선하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좋지만, 기본 중의 기본인 ‘속도’를 놓친다면 그 어떤 장점도 퇴색될 수밖에 없다.
‘느린 앱’의 저주
이 현상은 비단 Outlook만의 문제는 아니다. 최근 많은 소프트웨어들이 웹 기술을 도입하면서 리소스 사용량이 늘고, 전반적인 앱 속도가 느려지는 경향이 있다. ‘더 많은 기능을 넣기 위해’, ‘더 빠르게 개발하기 위해’라는 명분 아래 사용자 경험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결국 사용자들은 ‘구형 앱’을 그리워하거나, 아예 다른 대안을 찾아 떠나게 된다.
Microsoft는 이런 불만에 귀 기울여야 한다. 최신 기술 스택으로 앱을 만드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핵심은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빠릿빠릿한 앱은 기술 스택이 무엇이든 간에 모든 사용자가 원하는 바다. 이대로라면 ‘느린 앱’의 저주가 새 Outlook을 덮칠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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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crosoft new Outlook takes 10 seconds to do what Outlook Classic does instantly windowslate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