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 부족에 애플 가격 인상 예고…PS5 SSD도 고가 행진
글로벌 RAM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애플은 가격 인상을 예고했고, 고용량 PS5 SSD 역시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며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diff --summary
- 글로벌 RAM 부족 현상으로 인한 부품 가격 상승
- 애플 CEO 팀 쿡, RAM 비용 상승으로 가격 인상 불가피 시사
- PlayStation 5용 고용량 SanDisk SSD, 높은 가격대 형성
- 8TB 모델의 경우 PS5 Pro 3대 가격에 육박
- IT 기기 구매 비용 상승에 대한 소비자 우려 증가
글로벌 RAM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IT 기기 가격에 빨간불이 켜졌다. 애플의 팀 쿡 CEO는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RAM 비용 상승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하며, 애플 제품 가격이 오를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단순히 특정 제품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걸친 불안정성이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용량 PS5 SSD, 여전히 높은 가격대
콘솔 게임기 시장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SanDisk는 최근 8TB에 달하는 고용량 PlayStation 5용 NVMe SSD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대 200개의 PS5 게임을 저장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을 자랑하지만, 가격 또한 만만치 않다. 특히 가장 큰 용량의 8TB 모델은 3대의 PS5 Pro 가격과 맞먹는 수준으로, 게임 저장 공간 확장을 고려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부품 부족이 야기하는 소비자 부담
RAM과 고용량 스토리지 등 핵심 부품의 공급 부족은 IT 기기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애플처럼 대규모 제조사는 자체적인 완충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결국 비용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가능성이 높다. SanDisk의 고가 SSD 사례처럼, 특정 수요층을 겨냥한 고가 제품들은 이러한 추세를 더욱 두드러지게 만든다. 앞으로도 부품 공급망의 불안정성이 지속된다면, 고성능 IT 기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